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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상종이라,수행하는 사람들은 백련을..

차보살 다림화 2007. 7. 23. 14:23

 

 

 

 

 

 

백련과는 또다른 향, 홍련도… 고귀합니다. 여인의 성숙이 열매를 맺은 모습이라 할까.
젊고 싱싱한 엄마의 젖을 빨고 있는 아이의 만족스런 표정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평화스런 모습이지 않습니까?
홍련에서는 그런 여인의 향기를 느끼게도 합니다. 고사리 같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한 손으로는 젖을 만지기도 하면서
세상에 부러울 것 없이 만족한 표정으로 젖을 먹는 아기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볼그레한 봉오리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