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상물 모음

나루터

차보살 다림화 2007. 9. 5. 04:01

 

 

 

 

 

 

  나루터

 

나룻배가 강을 오간다.
어떤 이는 집으로 돌아가고, 어떤 이는 집을 나선다.
강의 양쪽에 있는 두 마을은 서로 잘 안다.
새벽부터 해거름까지, 동네 사람들이 부지런히 오간다.
바깥 세상에는 많은 싸움과 재난이 일어나고 있다.
역사가 만들어지고 해체되고 다시 쓰여진다.
빗물의 폭포에 이는 포말처럼,
수많은 왕관이 거품처럼 부풀어올랐다 스러진다.
오늘날 문명의 굶주림과 갈증은 수많은 독극물과
입 발린 도박군들을 토해냈다.
그러나 여기 강 양쪽의 두 마을은 서로를 마주 보며,
바깥의 큰 세상은 그들의 이름조차 알지 못하지만,
매일 같이 나룻배가 강물을 메우고,
어떤 이는 집으로 돌아가고, 어떤 이는 집을 나선다.
 




◈ Isotonic Sound - Forest (2001) 앨범 ◈


녹음짙은 숲속에 들어가면 기분이 안정됩니다.
상쾌한 바람, 새들의 지저귐,
나무숲을 누비는 시냇물 소리, 시원하고 맑은 공기...

숲이 발산하는 신비로운 기운이 사람의 마음과 육체에
건강을 가져다 준다는 것은 먼 옛날부터 전해져 온 사실입니다.


자 ~ 이제 자연의 혜택을 듬뿍 담은
내추럴 사운드의 삼림욕으로
몸과 마음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 보십시오.


음악 치료요법에서 중요한 기능으로
'Communication'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요법은 슬플 때나 기쁠 때,
또는 힘들 때에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와 교신함으로써,
마음을 평온하고 차분하게 정화시켜주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가 웅대하고 부드러운 자연에 접할 때에
얻는 느낌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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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orest's Poems (숲의 시)


2. Dance of Nymphs (요정들의 춤)



3. Tree In Rain ~ Green Leaves After Rainfall
(빗속의 숲-비에 젖은 신록)


4. Misty Reasonance~Beyond The Forest
(안개의 향연 - 수풀 저편에는)



5. Visit In The Morning (아침의 방문)

♣ 요즘 NewAge에서 적지않은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Ambient(환경) 계열의 음악들이 웰빙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아직 우리나라에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Isotonic Sound 는 일본의 대표적 자연 치유음악 중의 하나입니다.


음악 치료요법의 전문가인 마키노 마리코가 감수를 했고
내추럴 사운드의 삼림욕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휴식같은 음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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