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일기

용인에서 소금강까지

차보살 다림화 2008. 11. 2. 18:34

용인 진주펜션가든에서

강원도 오대산 소금강 계곡까지

 

경상남도 진주가 고향인 형제들이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한 생을 정리한 후,

새 고향의 터전을 마련한  사촌 언니 조광자 언니집에서

만났다.

 

 큰언니 조영순

 

 좌측에서 동생 조근순의 남편, 김윤동씨, 둘째언니 조정자, 동생 조근순, 큰언니 조영순

 

 부산에서 온 둘째 언니 조정자

 

 속초로 떠나는 준비를 하고 있다.

 

 집에서 준비한 밥솥을 그대로 실고 와서 진부령을 넘는

고개 마루 옆에서 점심을 옹골지게 먹고

 

 

 오대산 자락을 지나면서

남한에서 명승지 1호인 소금강 계곡에 들렀다.

 강원도의 단풍이 절정인 시기

소금강 계곡은 아래로 화강암 바위들이

깔린 계곡의 경관이 아기자기하며 아름답다.

 사촌언니 부부

 

 

 

 물푸레 나무들 가지들이 물에 적셔

더욱 푸른 물을 자랑한다는 예쁜 소가 많은 계곡

올라갈수록 기이한 풍경이 많지만 아래 쪽 경치만으로도

충분한 가을 정취를 맛볼 수 있다.

 

 단풍에 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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