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일기

행촌수필문학회 12월 화요모임

차보살 다림화 2011. 12. 11. 16:31

 

 

 

 

 

 

행촌수필문학회 12월 화요모임을 위하여

 

 

 

 화요모임 회원 여러분!

 

12월 10일 오전부터 함박눈이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첫눈 오는 날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을 다음 해 눈 오는 날까지 기다리라 해놓고, 저는 행촌 송년의 밤에 참석했습니다. 저렇듯 빨간 단풍도 어느새 흰 눈 속으로 스며들었겠지요.

수상식과 더불어 신임 석인수 회장님의 취임사와 노래 솜씨에 모든 회원님들이 많은 활력을 받았을 줄 압니다. 마지막까지 새롭게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어서 행촌의 실력이 미더웠습니다.

장기자랑에서는 화요반의 실력이 100점이었지만 다른 반들의 사기를 위해서 등 수 내에 드는 것도 양보할 수 있는 아량에 기분 좋았구요. 여러모로 화요반의 실력이 돋보여서 창단 멤버로써 긍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로 고맙고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송년의 밤 행사에 날씨관계로 멀리서 오시지 못한 회원들의 자리가

아쉬웠습니다. 뒤풀이 겸해서 이번 모임 날 빠짐없이 모두 모여서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화요반 모임에 대한 희망을 나누면 어떨까요.

 

12월 마지막 화요모임을 알립니다.

12월 20일 (셋째 화요일)

역시 시간은 12시 (혹여 자정에 오시지는 않겠지요?)

장소는 <솔담>으로 하겠습니다. (시청 앞이죠? )

회비는 10,000월입니다.

 

 

 

 

2011년 11월 15일 화요모임은 동문원에서 만났습니다.

그간 모였던 이야기들을 풀어 놓고, 뒷풀이로

시간이 있는 회원님들은 향교의 은행나무를 보러갔습니다.

모든 물상과 자연현상을 한 철만 보고 어찌 말할 수 있겠습니까.

언제나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었을 때의 기억을 합니다만,

만추의 은행나무들은 많은 잎들을 떨구었고,

떨어진 잎들은 자신들이 땅속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으스러지는 아픔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었지요.

명륜당 앞 거대한 숫나무 한그루는 아직도 싱싱한 잎을 자랑하고

있었는데, 동제 앞의 암나무는 잎 떨어진 가지에 수많은 열매를

조롱조롱 달고 있었습니다. 가지는 암나무답게 아래로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앞의 숫나무가 그리도 당당하게

지켜주는 사랑을 받고 살아서인지 싶었습니다. 그 자태도 곱게 곡선의

가지를 뽑낼 수 있으니 말입니다. 다산의 여인답게 많은 열매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사랑도 그리 지극해야만 아름다운 창조를 할 수 있겠지요.

결실의 계절을 맞아 회원 여러분들의 한 해 마무리도 그렇게

아름답게 꾸미시길 간절히 염원합니다.

서로 쳐다봐주고 쓰다듬어주면서 우리도 그렇게 하나 되는

우정을 나누고 싶습니다.

 

11월 모임 참석자

이용미, 전옥자, 김재희, 김영옥, 김영자, 박귀덕, 김영술, 이종택, 이기택 조윤수, 박순희, 이윤상

 

 

지난 달 회비 잔금 502,000원

금월 회비 120,000

622,000원

당일 회식비 지출 - 84,000

합계 538,000원

 

 

 

이상입니다.   조윤수 올림

 

 

 

  2012년 2월 행촌수필문학회 화요회 모임 안내

 

 

모임 안내

 

 

행촌수필문학회 화요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습니다.

새해를 맞은 지 벌써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째입니다. 맹추위가 연일 계속되는 날씨에 건강하게 지내셨는지요. 겨울 속에서도 찬란한 꽃을 피우는 제라늄이나 선인장 나무들이 역시 봄의 전령입니다. 새 희망의 진행은 여전히 잘 진행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번 2월 달 모임에서는 참석한 회원 수에 따라서 특별한 이벤트를 해볼까 합니다. 많은 회원님들 참가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전화나 메일로 답장을 주시면 장소 예약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좋은 수필이나 회원들께 유익한 글도 발표해 주시면 더욱 좋은 자리가 되겠습니다.

 

 

특별한 퀴즈 상품 세일입니다.

 

문제는? 28,000원입니다. 반값으로 세일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공짜일 수도 있습니다.

무슨 상품이냐고요? 기대하시라요? 답을 아시는 분은 조용하시고요.

1. 환상적입니다.

2. 아내가 특히 좋아합니다. 남편도 좋아합니다. 싱글도 좋아합니다.

3. 밤이 두렵지 않습니다.

4. 힘이 납니다.

5. 속살이 .....

이런 상품이 무얼까요?

 

 

지난 달 1월 참가자는

(존칭 생략)

고정완, 장병선, 김학, 이기택, 이종택, 박순희, 김영옥, 전옥자, 이용미, 조윤수, 이강애 회원님도 참석해주셔서 자리가 풍성했습니다. (존칭 생략)

행촌의 새 회장이신 석인수회장님께서 갑자기 집안에 급한 일이 생겨서 오시는 도중 참가하지 못하게 되어서 아쉽다는 전화를 주셨습니다. 다음에는 오실 줄 압니다. (이상 11명 참석)

유영희씨와 공순혜씨도 화요회에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모임 날은: 2012년 2월 21일(셋째 화요일)

시간은 : 정오 (12시)

회비는 : 만원입니다.

지난달에는 이용미 회원께서 행촌수필상 턱을 내셨습니다.

해서 회비 잔금이 그대로 모였습니다. 봄 소풍 때 사용해 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난달 회비 모금 11명 110,000원

김학 교수님 선물 지출 100,000원

전달 잔금 538,000원 합계 548,000원

 

장소는 : <소담가>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3가 32-9 (063-288-9595)

중앙동 웨딩거리 이시계점 건너편에 있습니다.

주차 1시간 무료: 기업은행(구 시청 자리), 위가드 주차장

 

 

 

 

 

  화요회 회원 명단입니다.

 

 

김학<crane43@hanmail.net>, 011-9641-3388

고순자 Gsj1945@hanmail.net 011-9437-7881 287-7880

고정완 kojeong1@hanmail.net, 224-9185, 016-719-9185

고재흠 gjh5491 243-0742, 016-799-9388

김병규<kbk3706@yahoo.co.kr>, 908-1817, 019-664-1817

김영술<osolgil5050@hanmail.net>, 584-5050, 011-9003-7427

김영옥<okkim1936@hanmail.net>, 287-3800, 010-5650-3800

김영자 smy729,  584-4152, 011-657-4152

김재희   evsmoke ,  275-8579, 010-3453-8579

김재환 <eunpa8242@naver.com> 432-8242, 011-9644-9441

김정길 <Kimjk2006@hanmail.net>, 278-8934, 010-4167-3011

김홍부  khbmgu 351-0127. 018-216-2127

박귀덕 <kuiduk@hanmail.net>, 243-3166, 010-8627-5468

박순희 psh1604   221-1604, 010-4859-1604

박순웅 soonoong@naver.com,  288-2340, 010-3659-7090

서순원 swseoteacher  (서울로 이사)

안세호 ash2282002@yahoo.co.kr 225-6390, 011-9807-6390(연락 무)

이광우<lkw3960@hanmail.net>, 252-3960, 016-9866-3960(연락 무)

이기택  kt138@hanmail.net,  225-8234, 010-7612-7388

이종택 <leejt5364@hanmail.net>, 246-5364, 016-878-5364

이명화 <finebest@hanmail.net>, 904-2352, 011-9647-8867

이민숙 pearlsuk@naver.com 241-2222, 011-9726-8009

이영열 lmy8525 , 011-3115-6865

이해숙 nice-haesuk 272-8774, 010-4292-8774

송기옥 <sko4161@hanmail.net>, 582-4161, 010-4437-4161

이정화 <junghwa912@hanmail> 246-2729, 010-2396-0963

이윤상 han1850 275-5233, 010-7547-5233

이창규 lcg5023@hanmail, 291-2480, 010-8648-5023

이용미 mogryun , 284-9392, 010-6633-2233

장병선 jbs1881,  904-1888, 011-1776-1236

전옥자 284-4087, 019-208-4087

조윤수 ysjo43@hanmail.net,  282-8618, 010-5175-8618

조정식 jjs684125@hanmail.net, 254-1486, 011-3652-1486

최준강<cjg0202@hanmail.net>, 288-4177, 016-9782-7114

최화경 rain2662@hanmail.net 251-9498, 010-6632-9498

한경선<lalahks@hanmail.net>, 010-7168-6774

형효순 gudgytns 625-8709, 019-522-7809

황점복<600hwang@hanmail.net>, 242-4254, 010-7247-8172

황춘택 hctaik 246-0772, 011-652-4185

이강애 piacoco24@hanmail.net  231-2201, 010-3161-2127

 

유영희 rupina59@hanmail.net   223-9791, 017-650-9791

공순혜 (봄이 되면 오신다는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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