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사의 손길...

 

천사의 손길을 느껴 보셧나요??

나는 얼마 전에 어린 눈먼 천사의 손을 보았습니다.

그 사연인 즉슨...

지난달에 터치뮤지엄을 ?O은 맹아학교 의

어린학생들을 도움을 주던중 ...

내가 도움을 주는 어린 소녀는

항상 머리를 숙이고 잇섯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가끔 머리를 들어 줄때 우연히 그 눈먼소녀의

손을 보았습니다.

내마음은 가히 충격 적이엇습니다..

난 .. 아직까지 이렇게 아름답고 가냘픈 손을 본적이 없섯거든요..

바로 천사의 손이엇습니다..

(“나는 이제까지 나의 어머니의 손이 천사의 손이라고 생각햇는데.”

그날부터 나는 천사가 여럿이구나 라고 생각햇지요.

어머니 천사, 아기 천사, 눈먼 어린소녀 천사,   자원봉사자천사 ,

혜경천사, 순영천사,순자천사,지선천사,윤수천사,영숙천사 ㅎㅎ,.... )

 

어린 눈먼 소녀는 그 사실을 알고 있슬까요?...

눈을 가리게 한 신의 명령의 이유를...?

그것이 천사를 배려하기 위함 이란것을.. ?

환한 광명도, 아름다운 꽃들도,

우아한 흰 날개도 갖고 있지 않지만.......

아름다움 만이 선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두운 곳에 웅크리고 있는 선도 찾아내야 겠지요.

언젠가....

내가 세상살이에 추락해 버릴때

나를 도와 줄 손길이 찾아 온다면..

그손길이 바로 ..

어린눈먼 소녀의 가냘픈 손길이란걸

난 그 순간 느꼈습니다..

맞아요...

˝ 세상에는 눈을 뜨고도 마음이 닫힌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가 그런 부류중의 한사람입니다,,

(회개 할려고 노력 하고 잇습니다)

출처 : 국립전주박물관 자원봉사자모임

글쓴이 : 김종락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