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네스크 미술(11~12C) -기독교적 환상세계 " 이시기의 미술품들은 위압적이면서 교화적인 내용이 주류를 이루는데 이는 문맹자들에게 성서 역할을 하며 신자들에 정신적 각성을 주기 위함 이었다.
로마네스크 회화는 고유의 도상을 발전시켰다. 여기에는 심원한 신학적 의미를 가지는데 형식적으로는 육체적인 미의 이미지를 추구하지 않고 정신적이고 영원한 미를 추구하였다. 내용적으로는 교훈적인 내용이 주류를 이루는데 로마네스크 벽화는 "무식한자들의 성서"역할을 했다. 벽화로서는 프레스코화.템페라화 등이 발달하였는데 그 힘찬 터치와 대담한 채색법은 현대 미술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또한 조각이나 회화는 모두 인물의 모습이 초현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이시기 양식의 특징이 되고 있다.
이 시기에는 원근법과 명암법등 사물을 묘사하기 위한 양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 덕택에 중세 미술가들은 형태뿐 아니라 색채에서도 자유로웠다. 그들은 자연의 모방적 색채가 아닌 자기가 원하는 색채를 마음대로 선택해서 칠했다. 자연세계를 모방할 필요가 없는 중세의 미술가들은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법을 통하여 작품을 제작했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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