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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과 보성다원

차보살 다림화 2008. 5. 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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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5월 23일 금요일, 오전 04시 35분 46초 +0900
 
  "조윤수 님" <ysjo43@hanmail.net> 추가

 

안녕하세요!

5월 23일,금요일입니다.

산뜻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여야 되는데,어이하여 우리는 무겁고도 착잡한 주말을  맞이하여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최근 국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 이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내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ℓ당 2천원을 웃돌면서 시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으니 말입니다.
여기 저기에서 못살겠다고 걱정하며 한숨을  내쉬는 소리만이 요란스럽게 들려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소리를 글자로 담아봅니다.
'못 살겠다. 서민만 죽는다', '도로는 꽉 막히고 죽을 지경이다', "월급은 오르지도 않고 죽어라 기름값 등 물가만 오른다.

할 말을 잃었다", "이제 다시 나귀 등에 봇짐지고 다니는 장돌뱅이들이 생기게 될지도 모른다",

"(고유가 시대에는)등짐을 메고 지하철을 타야만 한다"등등 한숨을 쉬는 소리가 터져 나오는데,정부는 어제(5월 22일) 하반기에 큰 폭의 전기요금 인상을 예고했답니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인데,나무만 보았지,숲을 생각지 못한 처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대선과 인수위를 거쳐 4월 총선 전까지만 해도 전기요금 인하를 약속했었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되며,전기요금이 오르면 가스요금, 대중교통 요금 등도 줄줄이 따라 오를 것으로 보여, 하반기 물가대란이 오게 되어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요동치지 않을까 크게 우려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후보 시절 부터 "경제를 살리겠다" 고 큰 소리 팡팡

쳤는데,경제는 구렁텅이로 빠져들어가 숨을 못 쉬고 있으니,경제를 살리는데는 정부만이 아니라 온 국민들이 함께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이를테면 대중 교통이나 지하철을 이용하고,카플을 하여 승용차 이용횟수를 줄이거나 아니면 저 처럼걸어서 출,퇴근을 하면 일거 수득이 됩니다.저는 요즈음엔 대한민국 최고의 출,퇴근길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30분 걸리는 산길을 셋이서 오손 도손 정답게 오가면서  하얗게 만발한 찔레꽃에서 품어나오는 그윽한 향기에 취해 고유가를 잊고 삽니다.

하얀 찔레꽃으로 오늘의 첫인사를 드립니다............................



 

찔레꽃



찔레꽃과 관련된 구전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찔레꽃 이야기는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단다.
그때 우리나라는 힘이 약해서 몽골족에게 일년에
한번씩 예쁜 처녀를 바쳐야만 했단다.
찔레라는 이름을 가진 예쁘고 마음이 착한 소녀가
있었는데 그는 다른 처녀들과 함께 몽고로 끌려가서
그곳에서 살게 되었단다.

찔레는 몽골에서 그나마 착한 사람을 만나 호화로운
생활을 했단다. 그러나 찔레는 그리운 고향과 부모와
동생들의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10여년의 세월을 눈물로 보내던
어느 날 찔레를 가엾게 여긴 주인이 사람을 고려로 보내
찔레의 가족을 찾아오라고 했으나 찾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어. 찔레의 마음은 더 아팠고, 더욱 더 가족들과
고향이 그리워 병에 걸리고 말았단다.

찔레의 병은 누구도 고칠 수 없는 병이었어.
보다 못한 주인이 찔레에게 고향의 가족을 찾아가도록
허락을 했단다. 단 한 달만 있다가 돌아오라는 조건을 붙였지.
고향집을 찾아갔지만 이미 고향집은 다 불타 없어진 상태였고
찔레는 동생과 부모님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여기저기 산 속을 헤매었지만 가족을 만날 수 없었단다.

한 달의 기한이 다가도록 찾지 못하고 몽골로 돌아가야
할 때가 되었어. 슬픔에 잠긴 찔레는 몽골로 다시 가서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고향집 근처에서
목숨을 끊고 말았고, 이듬해 찔레가 부모와 동생을 찾아 헤매던
곳곳마다 찔레꽃이 피어났단다.
찔레꽃이 들판 여기저기 안 핀 곳이 없는 이유는
그렇게 찔레가 동생과 부모를 찾아다녔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찔레의 가시는 무엇이든 잡으면 놓지 않으려고 하는데
"우리 엄마, 우리 동생을 본 적이 있나요?"하고
애타게 물어보는 찔레의 마음이 가시로 태어났기 때문이란다."



찔레꽃에 관한 이야기나 문학작품들은 가만히 보면
어떤 "슬픔"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찔레의 꽃말도 "고독"입니다.
"주의가 깊다"는 꽃말도 있는데 아마도 동생과 부모님을
주의 깊게 찾아다니던 찔레의 아픔을 바탕에 깔고 있는
꽃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찔레를 볼 때에는
여느 꽃들을 볼 때보다 엄숙해 지고, 마음이 착 가라앉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연실의 찔레꽃 노래♣

 

 

찔레꽃


가사


1.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동무야

2.달 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 동무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삼년 전에 모여앉아 백인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3.연분홍 봄바람이 돌아드는 북간도
아름다운 찔레꽃이 피었습니다
꾀꼬리는 중천에 떠 슬피 울고
호랑나비 춤을 춘다 그리운 고향아

 

*위에 있는 노래 가사는 북간도의 윤동주 시인의 고향을 배경으로한 가사이며,

 위에 있는 가사로 된 노래를 들으시려면,

 가사 밑에 있는 주소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꿈,꿈,꿈,꿈...ㄲㅜㅁ.......

   

꿈 ‘신이 보낸 연애편지’ 버리지말고 뜯어보세요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다. ‘신(神)이 매일 밤 우리에게 연애편지를 보내는데 우리는 봉투도 뜯지 않고 버린다.’ 꿈에 관한 얘기다.

최근 우리 옛이야기와 여성성의 문제를 다룬 책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를 펴낸 고혜경(신화학 박사)씨는 “당신이 세상 어디를 가든, 어떤 일을 하든 꿈의 메시지, 영혼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나의 중심에서, 혹은 신으로부터 표류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서구에서는 꿈을 이야기하며 치유의 수단으로 삼는 ‘꿈 공부(dream work)’ 그룹이 늘고 있다. 시간당 150달러 이상 하는 꿈 상담도 인기. 버클리 GTU 신학대학원, 홀리네임즈 컬리지 등 샌프란시스코의 신학교들은 꿈을 아예 정규 교과 과정으로 개설했다. 고씨는 “꿈이 자기 탐구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이라며, “요즘 사회 문제로 등장한 자살도 꿈으로 어느 정도 치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 꿈 협회’ 초대 회장으로 ‘그룹 꿈 작업’을 창안한 제레미 테일러(버클리 스타 킹 신학대학 교수)의 수제자이기도 한 고씨에게서 ‘꿈을 통한 자기 치유’에 관한 얘기를 들었다.

◆‘개 꿈’은 없다, 꿈꾸지 않는 사람도 없다!

프로이드, 아들러, 융 등 꿈과 신화 이론을 연구해온 학자들은 ▲꿈은 한 가지 의미만 갖는 것이 아니라, 그날그날의 잔영을 비롯해 성적(性的) 정체성, 권력관계, 예언적 기능,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 등을 포함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개 꿈’, 즉 아무 의미가 없는 꿈이란 없다. ▲꿈을 꾸지 않는 사람도 없다. 단지 꿈에 관심이 없어 기억하지 못할 뿐이다. ▲꿈에 등장하는 타인은 바로 나 자신의 모습. 꿈 속 주인공이 보이는 성정과 행동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꿈을 액면 그대로 해석해서는 안된다. ‘꿈은 반대’라는 옛사람들의 말은 꿈의 상징과 은유를 간과한 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지혜가 숨어 있다.



◆당신 안에 200만년을 산 賢者가 살고 있다

그렇다면 그날그날의 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그래픽 참조〉 고씨는 일단 꿈의 한 층위는 꿈 꾼 날을 기준으로 1~2일 전후의 사건들과 잔영이 포함된다고 말한다. 또 스스로 ‘아~ 이래서 어제 그 꿈을 꾸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의미는 대부분 맞다고 보면 된다. “제 경우, 꿈에 아주 지쳐 보이는 누군가가 등장하면 ‘내가 이렇게 지쳤구나’라고 감을 잡아요. 꿈은 현재 나 자신의 상태를 알게 하고 이에 대처할 지혜를 강구하라고 경고합니다.”

꿈에 등장하는 색깔도 자기 심리의 일부로 해석하면 된다. “색깔 상징은 꿈에 따라 해석이 다 달라져요. 같은 파랑이라도 어느 땐 우울함을, 어느 땐 해맑은 신성을 표현하니까요. 일단은 밝기의 차이, 꿈에서 본 색상에 대한 자신의 느낌도 중요합니다. 융은 ‘우리 안에 200만년을 산 현자가 살고 있다’고 말했어요. 당신의 느낌과 직관을 믿어보세요.”

◆꿈 일기, 꿈 수다…모여서 ‘꿈 공부’ 하세요!

고씨는 자신이 꾼 꿈에 대해 더 정확한 해석을 하고 싶다면 ‘꿈 공부’를 하라고 조언한다. 일단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꿈 일기’를 쓸 것. 가장 좋은 텍스트는 바로 자신의 꿈이다.

소규모로 ‘꿈 이야기 그룹’을 만들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전문가가 꿈 해몽을 해주는 식이 아니라 리더가 따로 없이 몇몇이 모여 서로의 꿈 이야기를 나누는 것. “그러다 보면 자연히 한 꿈을 다양한 시각들로 들여다보게 돼요. 꿈 이야기를 할 때의 좋은 점은 누구도 그 사람이 꾼 꿈 때문에 손가락질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꿈을 기억하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꿈이 갖는 치유력과 관련해 고씨는 우울증에 걸려 회사까지 그만둔 40대 남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머리가 둘로 갈라진 뱀 꿈을 꾸는 사람이었어요. 80년대 운동권 출신으로 사회적 이슈에 예민한 사람이었고,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 때문에 대기업이라는 거대조직 안에서 지독한 속앓이를 했던 모양입니다. 꿈 작업에 참여한 지 8개월 만에 그가 처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1년 종강파티를 하는 날엔 안치환의 ‘자유’를 부르며 크게 웃었지요.”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그룹 꿈 작업을 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서울 사당동 ‘진애인 아동가족치료연구소’ 에서 3월27일부터 10주간 ‘꿈을 통한 자기 발견’ 강의를 진행하고, 매주 한겨레문화센터가 3월14~5월16일까지 ‘꿈을 통한 자기 치유’ 강좌를 시작한다. 고씨가 최근에 연 청소년을 위한 꿈 사이트 ‘1020 꿈 나누기’(club.cyworld.com/1020dreamwork)를 활용해도 좋다. “누구라도 꿈 그룹을 만들 수 있어요. 꿈을 꾼다는 것, 이를 기억한다는 것 자체가 내가 이 문제를 풀 능력이 충분히 있다는 뜻이니까요.”



[글=김윤덕기자 sion@chosun.com]

[사진=허영한기자 younghan@chosun.com]

[일러스트=이철원기자 burbuck@chosun.com ]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평소 습관


 후천적인 누런 치아의 원인 

커피나 콜라 등의 카페인음료를 장기간 과다 섭취하는 경우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 치아를 깨끗이 닦지 않은 경우 
과다한 흡연 
약물을 장기간 복용한 경우 
스켈링을 정기적으로 하지 않은 경우 
나이가 들어가면서 
치아가 외상을 받았을 때



 후천적인 누런 치아의 치료법

 6개월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한다.

스케일링은 칫솔질로 닦기 어려운 부분을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치료로 영구적인 것은

아니므로 6개월에 한번 정도 해주면 치아미백과 치아건강에 모두 좋다.

 미백치약을 사용한다.

미백치약은 일반치약에 색소를 제거하는 과산화수소수가 함유된 치약으로 미백효과는 50-70% 정도이나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오래 사용하면 치아를 손상시킬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의 치아 미백효과를 본 후에는 일반치약으로

바꾸어 준다. 또한 치아가 약한 사람은 의사와 상담 후 사용한다.


치아미백효과가 있는 민간요법

레몬
- 레몬즙을 거즈에 묻혀서 치아를 맛사지 한다. 일종의 부식현상으로 미백효과도 일시적이다.

심하게 하면 잇몸이 상하므로 주의한다.

바나나
- 바나나 껍질로 치아를 문지르면 바나나의 강한 산이 치아를 하얗게 만든다.

레몬과 마찬가지로 산에 의한 일시적 부식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상추
- 상추를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바삭하게 구운 뒤 가루를 내어 치약에 솔솔 뿌려 이를 닦으면

스케일링한 것처럼 하루종일 기분이 상쾌하다.

허브 - 여러 허브 중 페퍼민트, 세이지타임, 스피아민트 등은 항균효과가 있어 입안을 깨끗하게

해주고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하얀 치아를 만드는 생활습관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 분동안 양치질을 한다. 
식사 후 양치질을 못하면 물로라도 헹군다. 
손가락으로 입 주위를 톡톡 쳐 주면 경혈이 자극되어 치아가 튼튼해진다.
커피, 콜라 등의 섭취를 줄이거나 마신 후 물로 가볍게 헹구는 습관

 

콩은 여름 보약
기운 보충해주고, 갈증 해소에도 좋은 콩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등 콩의 효능은 다양하다.
 
 

더운 여름엔 콩 음식이 특효다. 콩은 단백질이 많아 기운을 보충해주며, 수분이 많아 갈증을 해소해주고, 물을 많이 먹는 여름철 배뇨작용을 돕는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여름철에 콩을 즐겨먹었다. 꼬투리가 완전히 여물기 전에 수확한 풋콩으로 일반 콩에 비해 많은 비타민 A, C를 섭취했다.

 

얼음을 동동 띄운 콩국에 국수를 말아먹거나, 찹쌀·멥쌀·보리쌀과 콩을 섞어 만든 미숫가루를 물에 타 먹기도 했다. 여름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콩 음식을 소개한다.

 

 

미역콩냉국 콩은 미역, 톳, 다시마 등 요오드가 많은 식품과 궁합이 잘 맞는다. 콩과 두부의 사포닌을 많이 먹으면 요오드 성분이 빠져나가는데 이 때 미역이나 다시마와 같이 먹으면 요오드 성분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콩국에 미역을 말아먹는 미역콩냉국은 여름철 별미다. 으깬 두부를 미역과 무친 미역두부무침도 권할 만 하다.

 

 

우무콩냉국 우뭇가사리로 만든 묵을 잘게 썰어 시원한 콩국과 섞어 먹는 우무콩냉국은 수분섭취가 잘 돼 여름철 갈증해소에 좋다. 또 우무콩냉국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반면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용으로도 제격이다. 섬유질이 풍부해 예전부터 변비를 돕는 식품으로 유명하다.

 

 

초콩 콩 고유의 영양분도 얻고 소화도 잘 되는 콩 요리를 먹고 싶다면 식초에 콩을 15일 이상 담가 초콩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날콩에는 단백질 소화효소인 트립신의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이 들어있지만, 초에 콩을 재면 날콩의 아미노산이 분해되므로 소화가 잘 된다. 열을 가하지 않아 이소플라본, 비타민 등 콩 고유의 영양분도 그대로 보존된다. 또 가공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콩이 상하지 않고 오래 보존된다.

 

 

콩야채샐러드 콩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반면, 비타민 A, C 등이 부족하다. 콩을 당근, 삶은 달걀, 오이와 함께 넣고 마요네즈 소금과 버무려 콩야채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콩에 부족한 비타민 A, C 등을 보충할 수 있다. 식사대용으로 가능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술떡 쌀과 콩을 함께 넣어 반죽한 뒤 술을 넣어 만드는 술떡은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일반 떡에 비해 저장기간이 2~3일 길어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에 제격이다. 콩에는 단백질(리신)이 풍부해 단백질이 상대적으로 적은 쌀과 함께 먹으면 하루 필요한 단백질 70g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

 

두부쉐이크 두부와 저지방 우유를 적당히 섞어 믹서에 간 두부쉐이크는 단백질이 많고 시원한데다가 열량이 적고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돼 기운이 빠지는 여름 다이어트 음식으로 제격이다. 기호에 따라 미숫가루, 땅콩 등의 견과류를 뿌려먹으면 된다. * 글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 도움말=김강성 용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김명희 경기대 외식조리학과 교수, 윤동호 휴그린 한의원 원장

 

 

콩의 효능 -골다공증 예방 :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골다공증 예방

 

 -항암 효과 : 제니스틴, 사포닌, 피트산, 화이토스테롤 등의 성분이 유방암, 직장암, 결장암, 폐암, 위암, 전립선암 감소

 

-당뇨 억제 : 글리신과 알지닌 등의 식이섬유는 위와 장에서 포도당의 흡수 속도를 낮춰 당뇨병을 억제

 

-고혈압 예방 : 동물성 단백질과 달리 식물성 단백질은 혈압을 낮춤

 

-콜레스테롤 감소 : 이소플라본은 몸에 해로운 저밀도지단백(LDL)을 크게 낮춤

 

 

-뇌의 건강 : 레시틴은 대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아세틸콜린의 감소를 억제

 

-노화 방지 : 비타민E가 풍부해 원활한 혈액순환

 

-비만 방지 : 사포닌은 비만체질을 개선

 

 -변비 치료 : 장내 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비피더스균 활성화

 

 


검은콩, 왜 인기인가

블랙푸드 열풍이 불면서 검은콩도 덩달아 인기다. 원푸드 다이어트 식품으로 포만감을 높여주는 구운 검은콩은 물론이고, 검은콩을 이용해 만든 콩국수, 빵, 두유 등이 많이 팔리고 있다.

 

쪄서 말린 검은콩을 구수한 향이 나도록 충분히 볶은 후 뜨거운 물에 섞어 추출해 만든 음료, 특정 압력 및 온도에서 검은 콩을 기체와 액체 양쪽 성질을 갖도록 한 뒤 추출한 성분을 팩이나 크림에 넣은 화장품도 나오고 있다.

 

검은콩 껍질에 들어있는 글리시데인과 안토시아닌이 몸에 좋은 성분으로 각광 받고 있기 때문. 글리시데인(500㎍/g이상)은 항암작용을 하고, 안토시아닌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시력을 개선하고, 혈관을 보호하고, 동맥경화를 억제한다.

 

이로 인해 검은콩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은 일반콩보다 무려 4배나 높다. 피부노화도 방지한다. 피부 속 콜라겐의 기능을 향상시켜 피부의 탄력을 강화시키고, 피부에 생기를 준다. 세포를 재생하고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는 레시틴 성분도 풍부해 치매나 뇌중풍 등 각종 뇌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다. 배재대 가정교육과 김정현 교수는 “검은콩의 껍질에 유용한 성분이 많으므로 음료를 만들 때는 콩의 껍질에 있는 성분을 최대한 많이 추출하는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글 : 홍세정 (헬스조선 )

 

 

35개 국어 능통한 ''어학천재'' 22세 하이네군


나이 22세에 35개국어를 구사하는 독일인 어학 천재 대학생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본 대학교에 재학 중인 헤센 주 출신 대학생 세바스찬 하이네(사진) 군. 하이네는 매년 3-4개국어를 독습으로 배워 능통하게 읽고 구사할 줄 알며 현재 35개 국어와 지방어에 능통해 유례가 드문 어학 천재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네 군이 알고 있는 외국어는 그리스어, 라틴어, 프랑스어, 영어, 우즈베키스탄어, 아랍어, 힌두어, 산스크리트 어, 판잡 어, 파쉬토 어(아프카니스탄 지방어) 등 총 35개어에 달한다.

그는 자신을 ‘어학 천재’라고 부르는데 대해, “천재는 무슨 천재, 열심히 외국어를 매일 공부하고 노력할뿐”이라면서 겸손해한다.

아버지가 역사 학자인 하이네 군은 헤센 주의 프란켄베르크의 에더탈 슐레에 다니던 15세부터 외국어 배우기에 뛰어들어 매년 3∼4개국어를 습득, 능통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됐으며 35개국어 중에서도 아프카니스탄의 남부 지역에서 인구 1200만 명이 사용하는 지방어인 파쉬토 어에 가장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실토했다. 본 대학에서 인도게르마니스틱을 전공하고 있는 하이네 군은 곧 영국 런던의 명문학교인 동양아프리카연구 대학에 유학, 박사 학위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남정호 특파원 johnnam@segye.com

 

 

◈ 茶園의 아침 [보성]


 

아름다운 실내 정원

 



유화 - David Ellis

 

 

 

 

 

 

 

 

 

 




































 

잡채와 삼색전 !!






















요건 고추잡채 군요..
















주말이니 약주와 함께 드세요....................

리빙스턴 데이지의 우아함....

 
















































이상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저는 다음주 월요일(5월 26일)새벽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5월 23일 형  남  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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