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 윤슬 조윤수 ‘와! 환상적이다.’ 홍매의 사진을 본 사람의 말.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장면을 볼 때, 우리는 흔히 ‘환상적’이란 말을 사용한다. 그럴 때 나는 말글의 한계성을 깨닫는다. 단지 그 속의 말 없는 말을 음미해볼 뿐이다. 홀로 고고하게 무심히 서 있는 천년 .. 영상일기 201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