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이야기

[스크랩] 육대 다류에 대하여

차보살 다림화 2008. 2. 17. 19:24
육대 다류에 대하여

1979년 이전까지 찻감(茶食品)의 분류에는 4종 분류법, 6종분류법, 10종 분류법이 통용되었다. 그러다가 1979년 이후부터 차의 화학적 성분에 의한 육대다류의 분류법이 등장하였다.

한반도에도 육대다류의 전래 여부와 製茶 및 飮茶 여부를 각 시대별로 고찰함에 있어서 신라시대 당나라로부터 전래된 綠茶인 餠茶의 풍습은 현대까지 전승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

가. 신라시대 이전


전통 茶道의 계승을 위한 바람직한 길은 그 원형을 찾아서 그것이 세계 문화속에서 차지하는 공통성과 독자성을 밝히는 일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전통 茶道의 구성요소인 茶經(茶道精神)과 茶道의 형식을 결정짓는 찻잎의 가공 이용법과 茶具는 傳統 茶道의 원형을 찾기 위한 연구과제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의 성과는 소위 似而非 茶道(類似茶道), 왜색 茶道, 교조적인 茶道(고정이 안된것)로 빠지는 폐단을 시정하기 위해서도 긴요한 것이나 그 연구는 부진한 실상이다.

茶道를 상식으로 하던 시대는 지났다. 왜냐하면 茶의 학문 영역은 매우 넓어서 학제적인 협동연구가 필수불가결 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茶 자체는 식물학이요, 茶나무의 육종과 제배는 농학이요, 茶의 제조가공은 식품가공학이요,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 이르는 유통과정은 식품경제학이요, 마시기 위한 茶와 물의 수량과 온도조절등은 조리과학이요, 茶具는 미술공예학이요, 茶室연구는 건축학과 미학이요, 茶 문화의 변천연구는 역사학이요, 茶 멧돌의 마찰계수는 분체공학인 것이다.

*知價社會: 많은 정보를 가져야 되고 창의력을 키워야 한다.

四無說(일본 사람이 잘못본 것)
① 韓國에는 茶가 없다 : 아사로 민따로
② 韓國에는 茶禮가 없다 : 야네루 무네로시
③ 韓國에는 茶道가 없다 : 久松眞一
④ 조선시대는 유교를 숭상한 관계로 茶文化가 쇠퇴되었다.

五無說

① 茶室이 없다.
② 茶 모임이 없다.
③ 茶席花가 없다. : 造花, 生花등 茶室을 꾸미는 꽃
④ 茶道정신이 없다. : 영국에는 케임브릿지 정신이라고 하는 찻잔과 찻병의 정신이라는 것이 있는데
우리나라 에 茶道精神이 없으랴
⑤ 茶禮가 없다: 불가, 유가, 도가, 무가에도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
불교, 유교, 도교, 무교, 민속으로서의 茶禮(누에 고치를 키울 때 잘되게 해달라고 비는 茶禮), 조정에서 하는 茶禮

茶 文化의 構造
정신수양 (The way of Tea)
茶의 儀式 (Tea Ceremony)
보건음료로 마신 茶.
유교의 관혼상제 茶禮

유교의 四禮
1. 茶禮를 시급히 해야한다.
잎차: 좌식
말차: 입식

2. 花禮를 시급히 해야 한다.
생화
天地人. 꽃을 꽂는 격식연구
조화

3. 香禮를 시급히 해야 한다. -香 사르기

4. 湯禮를 시급히 해야 한다.

〈중국의 육대다류〉

中國茶는 製茶공정의 발효정도를 나타내는 Flavonols의 감소율에 의해서 녹차, 황차, 흑차, 청차, 백차, 홍차, 화차(쟈스민차)로 분류된다.

1)녹차: 녹차라는 말은 홍차(Black Tea)에 대칭되게 Green Tea임을 강조 하여 일본사람들이 만들어 낸 것이다
그러나 녹차의 근원은 陸羽茶經에서 비롯된다.
이것은 陸羽가 찻잎의 등급을 매긴 대목인데
상등품은 자순차이고 차등품은 綠芽였다.
이 綠芽라는 茶이름은 당나라 백거이가 강주사마로 있던 헌 종의원화127)에 읊은 茶詩에도 보인다.

녹차의 제조형태
ㄱ. 증정차 - 시루에 쪄서 만듦
ㄴ. 자비차 - 수증기에 데친 茶
ㄷ. 초청차
수평가마 - 1분간 회전속도 80회 정도 빠르게 섞음
경사가마 - 수출차의 수요에 충족시키기 위해 고안된 製茶法
ㄹ. 홍청차 - 차의 향기 흡착성을 활용
ㅁ. 쇄청차 - 햇볕에 쬐어서 완성시킨 茶

2) 황차 - 藥 發效茶
3) 흑차 - 국균을 번식시켜서 만듦
4) 청차 - 우롱차, 철관음차
5) 백차 - 찻싹에 흰털이 밀생한 茶
6) 홍차 - 강 발효차
紅湯紅茶가 특색인 홍차의 주산지는 안휘성, 강소성, 복건성, 호북성, 호남성, 광동성,광서성, 사천성, 운 남성 등지이다.
7)화차-자스민차

〈한반도의 육대다류〉

新羅時代 : 당나라에서 병차의 풍습이 전래되었던 것으로 보임




나. 고려시대

高麗時代 육대다류의 전래여부와 국내에서의 製茶여부를 고찰한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이 확인 되었다.
1. 연고차가 전래되어 국내에서
도 생산 되었다.
2. 향차는 백차로 만들졌을 것으
로 추정된다.
3. 엄차와 대차는 청차였던 것으
로 추정된다.
4. 고려말기에는 녹차인 잎차도 음용되었다.
高麗時代에는 증청의 연고차, 초청의 잎차, 백차에 의한 향차, 엄차, 대차와 같은 청차의 풍습도 전래된 것 같다.
1. 연고차
ㄱ. 녹색찻잎으로 만든 연고차
ㄴ. 은빛찻잎으로 만든 연고차
ㄷ. 청차
엄차: 맛이 강력하다.
대차: 고형차 대차: 입하때 만든 茶
소차: 우전때 만든 茶

2. 잎차(싹차)

다. 朝鮮時代에는 증청녹차인 餠茶, 硏膏茶가 전승되었다.

조선시대의 육대다류의 전래여부와 국내생산여부를 고찰 한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이 확인되었다.

1. 중국으로 부터는 화차인
향편차, 청차, 흑차가 전래 되고 일본으로 부터는 홍차
도 전래되었다.

2. 이중에서 화차, 황차, 흑차
는 국내에서도 생산되었다.
중국에서는 화차, 쇄청차, 황차 흑차, 청차가 전래되었고, 일본에서는 홍차가 전래되었다.

1. 병차: 떡차, 돈차
2. 연고차
3. 초청녹차
4. 향편차
ㄱ. 중국차
ㄴ. 국산차: 꽃차를 우려 마시는 茶器는 香氣의 放散을 막는 개완이 사용된다.
「진찬의궤」에 보이는 옥 찻종과 대만에 소 장된 청대의「취옥개완은 재질과 형태가 같은 꽃차전용 茶器이다.

5. 쇄청차
6. 황차
7. 흑차
8. 청차
9. 홍차


출처 : 인천시무형문화재10호범패와작법무
글쓴이 : 모봉형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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