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국의 봄을 잡으러 날아가다
제주민속촌
제주에는 세 가지 보물이 있는데, 제주 자연, 민속, 그리고 제주 언어이다. 언어는 우리 중세의 고어가 살아 있어 보존의 가치가 있다.
우리 놀당 가주마씀 (우리 놀다 갑시다.)
조선말인 1890년대를 기준 연대로 삼아 제주도 전래의 미속 자료를 총체적으로 전시한 곳이다. 100여 채에 달하는 전통 가옥과 생활용구, 농기구, 어구, 가구, 석물 등 약 8천여 점의 빈속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고지에 따라 생활양식이 달랐던 산촌, 중산간촌, 어촌 등 다양했던 민간신앙의 자취를 볼 수 있는 무속 신앙촌, 옛 제주관아와 어구전시관, 농기구 전시관, 말총공예전시관 돌문화 전시장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제주 고유의 꽃과 나무들 위주로 조경을 하고 팻말을 붙여놓아 자연학습장으로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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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이 구름 속에 얼굴만 빼꼼이
북제주시의 모습
자연사 박물관의 포토존에서
옛정취가 물씬 풍기는 돌담에서
기둥집 내부
마을을 일주하는 트램카
영월정 오르는 길에서 이 새를 만나서 같이 가다.
동박새인가? 동백꽃이 한창이니...
영월정에서
마을 가운데 높은 자리에 영월정이 있다.
영월정에서 내려다 본 마을 전경
문주란과 수선화
송악이라는 제주 특유의 풀
어촌의 조개껍질
옛날 통시 (뒷간)
집집마다 물허벅 놓는 장소가 있다
제주관아 정문
After the 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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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의 봄을 잡으러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