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五大洋 헤치며 달러벌이 43년 - `뱃놈`은 그렇게 가난과 싸웠다 아래 글은 2015년 4월 3일 조선일보에 실린 글이다. 늙은 마도로스 "박중성"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에 공감하기에 이곳에 옮겨본다... (참고 ; 4월 6일 이곳에 옮긴후 비공개로 두었다가 6월 20일 공개 함) 부활한 유령선 1964년 2월 10일 일본 도쿄 항구에서 홍콩에 적(籍)을 둔 일본계 화물선.. 좋은 시와 글 모음 2016.01.20
[스크랩] 내 인생의 책 한 권 내 인생의 책 한 권 조윤수 <<나의 차마고도(茶馬孤道)- 오심지다(吾心之茶)>>, 나의 4번째 수필집 ‘차(茶)에세이집’이 출간되자, 2014년 12월 5일 금요일 전북일보의 <책과 세상>에 소개되었다. <책과 만나는 세상> * 조윤수 수필집 <나의 차마고도>란 제목이었다. 이 .. 좋은 시와 글 모음 2016.01.08
한 해를 보내며 먼 길 나의 신 속에 신이 있다 이 먼 길을 내가 결어오다니 어디에도 아는 길은 없었다 그냥 신을 신고 걸어왔을 뿐 처음 걷기를 배운 날부터 지상과 나 사이에는 신이 있어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뒤뚱거리며 여기까지 왔을 뿐 새들은 얼마나 가벼운 신을 신었을까 바람이나 강물은 또 무슨.. 영상일기 2015.12.29
강화도 전등사 맛의 기억 조윤수 늦은 밤, 집에 돌아오자마자 맛부터 보았다. 순무 물김치. 심심한 국물맛과 독특하게 알싸한 맛이 입 안에 엉겼다. 강화도 문학기행 때 강화 순무 김치를 한 통 사 온 거다. 김치 담는 일을 감당하지 못해 김치를 담그지 않는지가 오래다. 그래도 선물 들어오는 게 많아서.. 영상일기 2015.12.24
내 인생의 책 한 권 내 인생의 책 한 권 조윤수 내 인생의 책 한 권 조윤수 <<나의 차마고도(茶馬孤道)- 오심지다(吾心之茶)>>, 나의 4번째 수필집 ‘차(茶)에세이집’이 출간되자, 2014년 12월 5일 금요일 전북일보의 <책과 세상>에 소개되었다. <책과 만나는 세상> * 조윤수 수필집 <나의 차마.. 영상일기 2015.12.17
한국에서 없어진 5가지 (하트)(최고)(선물) 한국에서 없어진 5가지 1.귀신과 도깨비는 전기가 들어 오면서 없어졌고 2.호랑이와 늑대는 6.25전쟁 때 없어졌다 3.보릿고개와 굶주림은 박정희 덕에 없어졌고 4.간첩첩자란 말은 김대중 노무현 때 없어졌다 5.2014년12월19일 통합진보당이 없어졌다 ㅡ성공한 인생ㅡ 10대.. 자료 수집 2015.11.30
첫눈 新雪(신설) - 첫 눈 이언적(李彦迪) 新雪今朝忽滿地(신설금조홀만지) 況然坐我水精宮(황연좌아수정궁) 柴門誰作剡溪訪(시문수작섬계방) 獨對前山歲暮松(독대전산세모송) 探道年來養性眞(탐도년래양성진) 爽然心境絶埃塵(상연심경절애진) 誰知顔巷一簞足(수지안항일단족) 雪滿溪山我不.. 영상일기 2015.11.29
역동적인 부산 역동적인 부산 조윤수 부산은 길의 도시다. 부산의 역사는 길이 열리면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선시대 부산은 ‘동래’였다. 근대적으로는 경부선의 철길과 부관 연락선이라는 바닷길이 서로 뚫리면서 동래가 아닌 부산이 도시로 형성된 것이다. 부산의 항만 도시로도 유.. 영상일기 2015.09.24
전주 사람의 김치 인심 전주 사람들의 김치 인심 조윤수 비닐로 싼 네모난 그릇 위에 곱게 갠 하얀 손수건이 있다. 그릇을 꺼내 열고 보니 새로 담은 김치가 가득 들었다. 배추김치, 알타리무김치, 그리고 고들빼기김치까지다. 언니네 김치는 내 입맛에 딱 맞다. 너무 짜지도 맵지도 않고 서울김치 같은 약간 달.. 영상일기 201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