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까시나무 꽃의 추억 땔감 때문에 산이 헐벗은 것을 보고 미국 등지에서 갖다 심은 아까시나무는 어디서나 잘 자라 흔하게 볼 수 있었고, 꽃이 피면 그 향기로 기분이 상쾌했었다. 한가한 여름날 그 그늘에서 잎을 따서 잎사귀 따기 놀이를 하거나, 풀피리를 불었었지. 아까시나무는 콩과의 낙엽 교목으로 높이는 20m까지 자.. 사진 영상물 모음 2010.06.14
[스크랩] 이팝나무 꽃 흐드러진 날에 결국 컴퓨터를 병원에 보내고 나서 3층에 올라와 작업을 한다. 그래도 내 컴이 시원치 않다 싶어 근래 딸네 것에 사진을 저장했었기로 블로그에 글 올리는 정도야 할 수 있지만 다른 원고 쓰는 일은 당분간 힘들게 되었다. 지난 주말 경남지역에 갔을 때 이팝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걸 보았는.. 사진 영상물 모음 2010.06.14
[스크랩] 비양도의 백합의 눈부심 어젯밤 월드컵 승리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아침 일찍 밥을 먹고 비양도에 같이 갈 제주어보전회 팀을 만나 한림항으로 향했다. 미리 약속이 된 거라 초등학교 동창회 체육대회와 다른 모임엔 갈 수 없는 것을 세 배로 즐기기 위해 노력했다. 점심을 먹고 나서 다시 한 번 돌다가 어느 집 울타리 안.. 사진 영상물 모음 2010.06.14
[스크랩] 종처럼 매달린 때죽나무꽃 이 꽃을 피웠던 때죽나무는 지금 동글동글 열매를 맺고 있다. 전국 지방 선거는 3,991명의 당선자를 내고 끝났지만 그 많은 인원 속에 들어간 사람보다 들어가지 못한 사람이 많으니, 우리나라도 그만큼 인재가 많다는 얘기다. 나를 업고 동네방네 다니며 고추 자랑을 했다는 증조모 제사를 끝내, 정리.. 사진 영상물 모음 2010.06.14
[스크랩] 들장미가 찔레꽃이라니까 찔레꽃을 두고 들장미라고 한다는 것은 진작부터 짐작했지만 국어사전에 그렇게 나온 줄은 몰랐다. 제주 출신 가수 백난아가 부른 옛노래 ‘찔레꽃’ 가사엔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이라 되어 있다. 그러나 보통 찔레꽃은 새하얗지, 붉은 것을 못 봐서 혹 들장미 계통은 붉은가 짐작만.. 사진 영상물 모음 2010.06.14
[스크랩] 산딸나무 꽃은 나비처럼 한라산에 가려다 원고 때문에 부담이 되어 못 가고 말았다. 철쭉이야 그렇지마는 눈에 삼삼히 떠오르는 설앵초의 자태가 아쉽지만 이번 작품을 끝내고 혼자서라도 가기로 했다. 눈도 쉬게 할 겸 4. 3때 모슬포와 성산포경찰서장을 지내신 문형순 할아버지의 무덤을 찾아갔는데 못 찾고 그냥 왔다. 인터.. 사진 영상물 모음 2010.06.14
구례 화엄사의 홍매화 구례 화엄사(華嚴寺)의 홍매화 아래 표시하기를 크릭하시고 보세요 구례 화엄사(華嚴寺)의 홍매화 화엄사 홍매화는 장육전(丈六殿)이 있던 자리에 조선 숙종 때 각황전(覺皇殿)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계파(桂波)선사께서 심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장육화(丈六花)라고도 하며, 다른 홍.. 사진 영상물 모음 2010.05.28